Oracle VM VirtualBox - 윈도우를 부트캠프가 아닌 무료 가상머신으로

맥(Mac) OS X 상에서 작업을 하거나 주 PC로서 사용을 하게되면, 현재 우리나라 웹 환경상 어쩔수 없이 윈도우를 사용하게 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가장 손쉽게는 듀얼 부팅을 지원하는 애플의 '부트캠프(Boot Camp)'를 이용해서 듀얼 부팅 모드로 윈도우를 사용하거나 혹은 내부에 또 다른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는 가상화 프로그램인 패러렐즈나 VM을 이용해서 윈도우를 설치해서 재부팅 없이 바로 맥 안에서 윈도우를 가상 운영체제(Guest Host)로 사용하는 경우가 현재 흔하게 있습니다.

즉, 이러한 이유로는 현재 웹환경이나 결재 모듈 등의 원인으로 맥의 사파리에서는 완벽하게 호환이 되지 않는 대표적인 Active X 같은 체제와 맥에서 지원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등이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가상머신은 x86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Virtual machin으로, 오라클(Oracle)에서 오픈소스로 지원되는 'VirtualBox' 입니다. VirtualBox의 라이센스는 GNU GPL Version2를 따르며, 이를 지키면 개인이 사용하는데 사실상의 제약은 없습니다. 

VirtualBox는 윈도우, Mac OS X, Linux, Solaris 호스트를 모두 지원을 하며 현재 지원되는 버전은 4.1.1 입니다.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VirtualBox의 공식 다운로드 및 설명서, 그리고 관련 제약사항에 대해서 상세하게 살펴 볼 수 있습니다.

VirtualBox 다운로드 및 메뉴얼 : https://www.virtualbox.org/wiki/VirtualBox

현재, VirtualBox 4.1.1 버전은 맥(Mac) OS X Lion(맥 라이언)을 완벽하게 지원하며 이전버전의 스노우레오파드도 물론 지원이 가능합니다. 아래의 스크린샷은 VirtualBox를 설치해서 맥 OS X에서 윈도우7 을 실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VirtualBox 를 이용해서 윈도우를 설치할 경우 메모리는 XP의 경우 최소 512M 이상이어야 원활하며, 윈도우7의 경우는 최소 1G이상은 할당해 주어야 제대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넉넉히 2G는 잡아주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상세한 설치와 관련한 문제와 과정, 그리고 스펙은 위의 홈페이지에 PDF 문서 혹은 HTML 버전으로 VirtualBox 메뉴얼이 지원되니 참고하시고 사용하면 될 듯 합니다.

이전 버전에 비해서 현재의 VirtualBox 4 버전은 그 버그와 성능이 우수하게 개선되어서 사용하시는데 깔끔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상 맥에서 윈도우 설치시 사용할 수 있는 VirtualBox에 대해서 안내해 드렸습니다.